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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환호 속에 열린 「철문」…뜨거운 포옹|긴급조치 위반 구속자 석방되던 날

    옥문이 활짝 열리면서 1년 동안의 옥고를 떨치고 구속자들이 풀려났다. 토요일 밤에 이어 휴일인 16일까지 구속자들이 석방된 교도소 철책 앞에는 창백하고 덥수룩한 얼굴들을 에워싸고

    중앙일보

    1975.02.17 00:00

  • 3모자 소사 판자촌에 불

    24일 하오 10시45분쯤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6일대 판자촌에서 불이나 김대중씨(33·시계수리상)의 부인 진유경씨(33)와 장남 영천군(7) 2남 대지군(4) 등 3명이 불타죽고

    중앙일보

    1974.09.25 00:00

  • 어린이 유괴 3개월째… 50만원 내라-서대문구 창천동 김방주씨 아들 대현군

   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72의28 김방주씨(32·한일합섬 부산지사근무)의 둘째아들 대현군(6)이 지난4윌18일 하오2시쯤 집앞의 창서국민교 정문 앞에서 놀다 30대 「잠바」차림의 청

    중앙일보

    1974.07.16 00:00

  • 집잃은 어린이를 찾습니다

    어린이를 찾습니다. 사진의 어린이는 지난4월18일하오 서울서대문구 창서국민학교 앞길에서동네 어린이들과 놀다 행방불명된뒤 두달째 소식이없어 가족들이 애타게 찾고 있읍니다. 어린이의

    중앙일보

    1974.06.20 00:00

  • "살려달라"고 애원하는 어머니·누나를 쐈어요|졸지에 고아된 8남매중 막내울먹

    참변을당한 현씨의9남매가운데 막내아들 명철군(14·경성중2년) 은 아버지를 따라나섰다가 총소리와 함께 아버지가 쓰러지자 엉겁결에 집옆「비닐·하우스」에 뛰어들어 가까스로 목숨을구했다

    중앙일보

    1974.05.01 00:00

  • 중·고 6년 동안 줄곧 수석|공부방법은 철저한 예습·복습

    올해 서울대 수석 합격의 영광을 차지한 최종현군(19·서울고교 출신·서울 서대문구 행촌동l44의13)은 서울 중·고교 6년 동안 줄곧 수석이었다. 68년 청주 석교국민학교를 졸업,

    중앙일보

    1974.01.30 00:00

  • 백남억씨 아들 병역관계 부정 없다

    김성진 청와대 대변인은 25일 백남억 전 공화당의장의 아들 백종현군의 병역문제에 대해 『백군이 병종으로 징집면제 되기까지의 진단 및 전역명령에는 아무런 하자가없어 병역관계 부정혐의

    중앙일보

    1972.07.26 00:00

  • 계모·동생 참살

    【순천】10일 밤 9시30분쯤 순천시 덕흥동 야흥 마을 이규조씨 (53)의 아들 재영 (26)이 계모 박신순 여인 (37)과 이복동생 재선 군 (7) 재현군 (5) 등 3명을 삽과

    중앙일보

    1971.11.11 00:00

  • 지각비보…10시간 뒤의 경악|남영호 침몰 선창의 가족 넋잃고

    승객과 선원 등 2백71명을 태운 채 침몰된 것으로 알려진 남영호 침몰사고는 너무나 엄청난 놀라움을 던졌다. 침몰소식마저 뒤늦게 알려진 지각비보에 부산·제주도지방의 승선 자 가족은

    중앙일보

    1970.12.15 00:00

  • 우등 못해 꾸중듣고 중학생이 자살

    【제주】3일 상오8시쯤 북제주군 구좌면 송당리 정상수씨(48)의 아들 갑 현군(14·세화 중 1년·가명)이 이웃마을 평대리 비자림에서 나일론 끈으로 목메어 자살했다. 김 군은 2일

    중앙일보

    1970.11.04 00:00

  • 제6회 『방송가요대상』의 신인상을 탄 두 얼굴

    『내 사랑 지금 어디로』요즘 히트라고 있는 이현군(20)은 『노래 잘 부르라고 상을 준 것으로 알고 더 열심히 하겠다』며 수상을 기뻐한다. 주영대사를 역임한 바 있는 예비역 육군

    중앙일보

    1970.09.26 00:00

  • 두아들 데리고 부부가 음독사

    【대전】5일 새벽 대전철도국 기관차 사무소에 근무하는 기관조사 박명호씨(32·대전시 신안동)와 부인 신춘자씨(29), 맏아들 보현군(4), 둘째아들 수현군(1)등 가족 4명이 연탄

    중앙일보

    1970.05.05 00:00

  • 가이없는 모정|아들에게 피부 이식

    【군산】복부수술 직후의 어머니가 살을 베어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은 아들에게 피부를 이식, 모자 모두 수술경과가 좋아 집도한 의사는 「모성애의 승리」라고 기뻐하고 있다. 이곳 도립군

    중앙일보

    1966.09.07 00:00

  • 신문 배달 이색 지대

    쉰일곱살난 신문 배달원-그의 보조 배달원으로는 열일곱살 난 막내아들이 손을 거들고 있다. 이 부자 배달원은 중앙일보 청량리 보급소에서 일하는 우기명(57·용두동 238·10통 3반

    중앙일보

    1966.04.05 00:00